지브리 최고의 영화에 대한 소개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전체관람가입니다. 135분의 러닝타임이며 2003년 04월 25일에 개봉했습니다.
인간과 대자연 신들의 자연을 둔 사투
평화로운 마을 부근에 인간을 향한 증오로 뒤덮인 재앙신이 나타납니다. 차기 족장 아시타카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재앙신을 죽이게 되고 그 대가로 죽음의 저주를 받게 됩니다. 저주를 풀기 위해 이번 일의 시작점인 서쪽으로 떠나게 됩니다. 지방 영주들의 권력 다툼으로 곳곳에서는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고 그중 지코보라는 승려를 구해주게 됩니다. 승려에게서 서쪽에 있는 사슴신의 숲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서쪽으로 향하던 중 아시타카는 계곡으로 떨어진 사람들을 돕게 되고 인간들로부터 총상을 입은 늑대와 원령공주를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사슴신의 숲에 도착을 하고 멀지 않은 곳에서 타타라바 마을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마을의 영주 에보시는 여자와 주민들을 위해서라면 재앙도 두려워하지 않는 최고의 리더였습니다. 하지만 자연과 동물에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타타라바는 에보시의 지휘 아래 철과 총을 만들어 냈고 그 결과 자연은 엉망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 에보시가 눈에 가시인 원령공주는 수시로 그녀의 목숨을 노렸지만 실패하고 맙니다. 아시타카는 위기에 빠진 원령공주를 구해냅니다. 큰 부상을 입은 아시타카는 모든 생물의 생사를 관장하는 사슴신의 도움으로 새 생명을 얻게 되었지만 저주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자연을 훼손시키는 인간들에게 투쟁하기 위해 멧돼지 신까지 사슴신의 숲으로 찾아오게 됩니다. 한편 사슴신의 숲에 대해 알려줬던 지코보는 왕의 심부름꾼이며 그는 에보시를 이용해 사슴신의 목을 치자며 동맹을 요구합니다. 아시타카는 신과 인간의 전쟁에서 지코보와 에보시의 함정에 빠진 산을 구하기 위해 달려갑니다. 죽어가는 멧돼지신을 살리기 위해 사슴신의 숲으로 향하고 에보시는 그 뒤를 쫓아갑니다. 멧돼지신은 분노와 증오를 견디지 못하고 재앙신으로 변해버리고 마는데 아시타카는 이를 막으려다가 그 속으로 흡수되어 버립니다. 안식을 주던 사슴신에게 에보시는 결국 총을 겨누어 사냥에 성공을 하며 지코보는 왕의 명령대로 사슴신에 머리를 담아 도망갑니다. 머리를 잃은 사슴신의 몸에서는 생명을 빨아들이는 향이 퍼져 나와 모든 생명이 죽어가고 아시타카와 산은 사슴신에게 머리를 돌려주기 위해 지코보를 쫓아갑니다. 모든 것을 파괴시킨 인간의 모습으로 사슴신에게 머리를 돌려주며 용서를 빌어봅니다. 비록 햇빛의 형체가 사라져 버렸지만 사슴신은 쓰러지면서 생명의 힘으로 본인이 파괴한 숲을 다시 돌려놓고 숲은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죽음의 저주가 풀리게 된 아시타카는 산에게 인간과 함께 살기를 권유하지만 인간을 용서할 수 없었던 산은 숲으로 가버리고 아시타카는 타타라바마을에 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를 보고 느낀 점
영화 모노노케 히메 원령공주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중 그의 사상을 완벽하게 대변하고 있는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평가되는 명작이라고 합니다. 원령공주는 신들을 다룬 영화와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신을 주제로 한 영화들은 인간의 모습으로 한 신들이 나오는 반면 원령공주는 동물신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 원령공주에는 절대악과 절대선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등장인물로 에보시를 예로 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녀는 악역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자신의 마을 주민들과 팔려가는 여자들 그리고 환자를 위해 저주도 마다하지 않는 강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만큼 타타라바 사람들에게 있어 에보시의 존재는 악역이라고 말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연과 사슴신의 숲에 살고 있는 동물들에게는 반대되는 인물입니다. 그만큼 원령공주에 나오는 인물들이 악역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은 보는 관객들의 가치 판단에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전체 관람가인 원령공주는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이라고 하기엔 조금 다른 작품보다 잔인한 장면들이 눈에 띄는 작품입니다. 지브리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동화 같은 애니메이션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조금 낯선 작품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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